돌풍같은 한해를 보내는 한화 이글스. 돌풍을 만드는 데에 힘을 싣고 있는 문현빈선수는 데뷔 시즌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보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현빈 선수는 2023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한화에 지명되어 아마추어 시절에는 내야수였지만, 타격 재능을 눈여겨본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문현빈 선수를 기용하기 위해 이미 주전이 있는 내야진보다는 공석이나 다름없던 외야로 포지션 변경을 감행하며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고 하는데요.
낯선 포지션이었지만 문현빈 선수에게는 좋은 기회였으며, 이를 잘 살렸고, 전반기가 끝난 지금은 외야의 문현빈 선수가 없는 한화는 되려 어색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75경기 58안타(3홈런) 26타점 19득점, 타율 0.249. 최원호 감독 역시 "스무 살에 첫 시즌을 훌륭히 보내주고 있다."고 했다는데요. 문현빈 선수가 얼마나 잘 적응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문현빈선수 인터뷰 내용을 발췌해보면
전반기에 대한 자신의 평가를 하자면 기록을 떠나서 첫 해의 전반기를 1군에서 다치지 않고 완주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초반에 팀의 저조한 성적과 개인의 멘탈적인 부분이나 기술적인 부분에서 고전했던 부분들이 겹쳐져 부진했던 기간이 있던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멘탈적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은 경기중에 전혀 느껴지지 않았으나, 본인은 많이 소극적이었던 것 같다고 했으며, 결과를 너무 의식하고, 욕심이 많아져 더 밑으로 부진에 빠진 것 같아고 했습니다.
특히 아쉬운 점은 외야 수비 중 기본기 부분에서의 미숙했던 부분들이게 아쉽다는 말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주 포지션이 아니기에 작은 실수들이 경기중에 발생했던 부분을 언급한 것 같습니다.
그치만, 이젠 전문 외야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처음 맡게 된 외야 포지션에 대한 인식은 후회같은 것은 없으며, 어느 포지션이든 팀을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경기에 집중하려고 하며, 외야에 수비를 할 때는 타석의 타자가 누구인지, 투구에 타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집중해서 보며 경기에 집중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들어 외야 수비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연습이나 경기 때 LG 박해민 선수나 두산 정수빈 선수 등 리그 톱이라고 할 수 있는 중견수들의 수비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경기중에 외야로 향하는 타구들은 어떻게 잡는지 보게 된다고 합니다.
문현빈 선수의 수비 능력마저 높아진다면, 더 경쟁력있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래도 프로야구 첫 시즌이라 이전과 다른 점들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기술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하며, 고교시절에는 타격을 잘해야지, 수비를 잘해야지와 같은 생각이 많았는데 프로야구에서는 기술적인 것보다 체력관리와 멘탈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체력관리와 멘탈관리를 위해 독서를 하게 되었고, 일희일비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결과가 안 좋더라도 '어차피 나는 해낼 수 있어' 라고 대뇌이며, 체력관리에 대해서는 선배님들께 자문하기도 했으나 내가 따라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걸 깨닫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어 보고 있고 합니다.( 잘 먹고, 잘 자는 데 신경쓴다고 하네요!)
후반기의 목표는 전반기와 같이 1군에서 마지막까지 뛰는 것이며, 멘탈과 체력관리를 잘 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앞으로도 한화이글스의 문현빈선수의 활약을 오래도록 보고싶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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