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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당신의 자리는 4번입니까?

한화로 이적한 안치홍.

모든 경기를 챙기지 않는 내가 간간히 봐도 영 아니올시다였다.

 

타율이 그닥이니 다 변변찮아 보이는 것이겠지만서도 그 돈 주고 데려오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별로였는데.

 

최근 4번타자로 나오며 돈값을 하는 듯하다.

 

노시환의 타순을 3번 내지 5번에 배치하며 책임감에서도 어느정도 해방해준다면 서로 윈윈하는 느낌이 아닐까 싶기도 하면서 말이다.

(올시즌 노시환도 지난해보다야 부진하니말이지..)



작년 내 입장에서 뜬금포로 영입한 느낌이 드는 안치홍은 4+2년 최대 총액 72억원으로 왔는데, 솔직히 채은성이 있는데 안치홍을 또 영입하는게 맞나 싶었었다.

(물론 지금은 신의 한수였단 생각이 들고있다. 실버스타 나락행이라..)

영입 당시에 손혁단장왈, “안치홍은 BQ(야구 지능)가 높은 선수다. 특히 타격에선 상황에 맞는 능력을 선보인다. 출루를 해야 할 때는 출루에 초점을 맞추고, 타점을 올려야 할 때는 그에 맞는 타격을 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라던데, 시즌 초에 자꾸 타순을 바꿔서 그런가?? 겁나 해메던 치홍씨는 4번이 내심 좋았나보다.

 

잘침.

 

 

시즌 초반 2·3·5번 타순을 오가며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던건, 4번으로 가기 위한 큰그림이었던걸까??ㅋㅋㅋㅋ

 

17일 대구 삼성전부터 4번 타순에 들어간 뒤부터는 나름 역할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이 기간 10경기 타율 3할8푼5리(39타수 15안타) 3홈런 10타점 OPS 1.098로 갓라자(1.108) 다음 가는 타격 생산력을 보이고 있으니 말 다한 셈.

 

(전)한화 감독 최원호씨에 따르면, 안치홍에 대해 “타순에서 그 역할을 하려고 하는 생각이 강한 선수"라서 4번에 놓으니 해결을 하려 한다고 분석했음.

 

쨋든 연승중이라 기분도 좋고, 4번이던 3번이던 어디서든 너의 역할을 해내길 바랄 뿐이다. 치홍쓰.

 

슬슬 자기 자리 찾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치홍쓰.

 

시즌 끝나고 치얼스하는 치홍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