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SSG의 팀타율과 팀득점은 저조한 편인데, 추신수의 복귀는 이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꽤나 좋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애초에 메이저리그에서 KBO복귀를 하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을 예상했지만, 사실 그의 성적은 조금 아쉽다고 보는게 맞을 정도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특히 올 시즌의 경우, 타율이 0.228, 홈런 단 하나를 기록중이며, 지난 시즌들에 비해 더 낮은 지표를 보여주는 중이다.
물론 아직 나선 경기 수가 많지 않기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하겠지만 말이다.
그런 추신수의 복귀가 유독 반가운 것은 무엇일까?
첫째로는,
바로 추신수의 출루율이다.
그의 출루율만큼은 엄청났다.
통산 무려 출루율이 0.391로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득점력 또한 굉장히 우수한 수치이다.

둘째로는 그의 장타력을 꼽을 수 있다.

시즌 두자릿수 홈런을 유지중인 그에게는 한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출루율과 일발 장타력을 앞새워 타선에 힘을 줄 수 있다.
특히 물이 오른 클린업 트리오의 앞에 배치되어 높은 출루율을 바탕으로 득점력을 높이는데에 안정 맞춤인 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으로는 그의 은퇴 선언이 있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은퇴를 선언한 상태이다.
그는 최저 연봉 계약을 맺고 그에 더하여 연봉 전액을 기부한다는 그의 결정을 내리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프로야구 전체 팬들에게 그의 마지막 시즌을 함께 응원하고 싶어지게 하는 마음을 만들어 주었다.
이것은 추신수가 이번 시즌을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SG팬도, 추신수의 팬도 아니지만 나 역시 그를 응원하게 되는 것은 그의 마음이 전달되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나에게까지 전해지는 마음을 감독이나 해당 구단의 팬들은 더 절절하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남은 시즌은 부상없이 최대한 많은 경기에서 팬들에게 감동을 전달해주는 선수가 되길 응원한다.
